조선비즈|고성민 기자|입력2020.12.14 06:02|수정2020.12.14 06:02 SM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성동구 성수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기로 하며 엔터사들의 탈(脫)강남 현상에 마침표가 찍혔다. 반면 성수동은 엔터사 밀집지로 떠올랐다.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조선DB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중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오피스동으로 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가수 김민종씨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그룹이 커지며 부서들이 따로 분류돼 있다"면서 "다 합치기 위해 사옥을 옮긴다. 내년 성수동으로 옮겨갈 예정"이라고 했다. SM의 등기상 본사 소재지는 압구정동이다. 압구정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