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입지 수익 분석 9

■ SM도 강북으로.. 엔터社 모이는 성수동

조선비즈|고성민 기자|입력2020.12.14 06:02|수정2020.12.14 06:02 SM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성동구 성수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기로 하며 엔터사들의 탈(脫)강남 현상에 마침표가 찍혔다. 반면 성수동은 엔터사 밀집지로 떠올랐다.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조선DB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중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오피스동으로 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가수 김민종씨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그룹이 커지며 부서들이 따로 분류돼 있다"면서 "다 합치기 위해 사옥을 옮긴다. 내년 성수동으로 옮겨갈 예정"이라고 했다. SM의 등기상 본사 소재지는 압구정동이다. 압구정 갤러리..

■ 서울시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금남시장 정비

근린상업중심지 조성..배후주거지 지원 뉴스1|이철 기자|입력2020.12.10 09:00|수정2020.12.10 09:00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 일대에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금호동4가 541번지 일대)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성동구 서측 지역을 담당하는 지구중심으로 금남시장을 포함하고 있다. 인근에 다수의 공동주택 단지가 분포돼 배후주거지 지원을 위한 생활서비스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서 서울시는 금남시장 정비 지침을 제시했다. 구역 내 블럭별..

■ 고도제한 풀린 '천년 고도' 경주, 개발 기대감 '솔솔'

조선비즈|최상현 기자|입력2020.12.09 06:03 ‘천년 고도(古都)’ 경주가 오랜 고도 제한에서 풀려나 신도심 개발에 나선다. 일부 지역에서는 투자수요가 몰리는 조짐도 보인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주시는 지난 2일 성건·성동·노서동 일대 100만7560㎡와 구정동 일대 120만7000㎡의 고도 제한을 36m로 완화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고시했다. 이 지역들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난 1992년부터 건축물 최고 높이가 15~25m로 제한됐던 곳이다. 경주시는 최고 12층의 신축 아파트 등 신도심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 도심지 고도 지구 현황. /경주시 제공 그동안 경주에서는 고도 제한에 따라 북쪽 지역은 신축 아파트가 활발하게 개발되고, 남쪽 지역은 노후 주택 밀..

■ GTX에 집값 수억 '껑충'..빛 밝으면 그림자 짙다

머니투데이|김민우 기자|입력2020.12.03 06:10|수정2020.12.03 07:13 대규모 국책사업은 사회적 갈등을 수반한다. 부동산가격을 끌어올리기도 하고 반대로 끌어 내리기도 하는 탓이다. 그러나 그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은 수치로 표현되지 않아 2순위, 3순위로 밀린다. 경제성만을 중심으로 사업을 평가하고 진행하다 보니 생기는 딜레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노선 따라 돈이 달린다. 서울에서 제법 멀리 떨어진 외곽지역에서도 광화문이나 강남역까지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마련되다 보니 경기 파주 운정, 고양 킨텍스, 수원 동탄, 용인, 성남 등 GTX 역이 신설되는 곳의 집값은 급격하게 요동친다. GTX-A노선이 들어서기로 예정된 파주 운정신도시의 경우 분양가 3억600..

■ '과천 로또' 공동명의가 유리? 저울질만 잘해도 1억 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위례신도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에도 부부 공동명의 가능 중앙일보|안장원|입력2020.11.30 10:27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로또’ 당첨자들이 ‘부부의 시간’을 맞았다. 분양권을 부부간 나눌지, 말지다. 다음 달 청약과 당첨자 발표를 하는 ‘8억 로또’ 위례신도시 공공분양 당첨자들을 비롯해 로또 당첨자도 고민하게 될 문제다. 세대주 한 명이 당첨됐지만 공동명의로 바꾸면 절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로또 분양권은 시세차익이 많아 양도소득세(양도세)가 만만찮고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명의면 세금을 계산할 때 공제를 이중으로 받기 때문에 단독명의보다 양도세가 유리하다. 문제는 종부세다. 종부세도 단독명의보다..

■ '빵지순례'로 빵 뜬 공덕상권 [경의선 상권 분석]

지난 20일 정오 서울 공덕역 부근 한 카페는 커피와 빵을 찾는 손님들로 붐볐다. 오전엔 어린 자녀와 카페를 찾은 학부모들이, 오후부터는 식사를 마친 직장인과 학생 등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공덕역 일대는 최근 트렌디한 카페와 디저트 가게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뜨는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01122180555113 '빵지순례'로 빵 뜬 공덕상권 [경의선 상권 분석] | Daum 부동산 서울 도화동 거리 한 카페 앞에서 주문한 테이크아웃 음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김준혁 인턴기자 지난 20일 정오 서울 공덕역 부근 한 카페는 커피와 빵을 찾는 손님들로 붐 realestate.daum.net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동산 투자전략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로 금리 시대, 1216 부동산규제가 도래하면서 자영업 및 아파트 투자가 막히면서 자금의 흐름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입되고 있는 있다 그중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내에서 자유로운 지식사업센터, 오피스텔 투자가 수익형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의하면 4월 발표된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00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이 나타나고 있으며, 학생또한 휴업사례가 늘면서 일시적인 휴직자 역시 161만 명으로 급증했다. 자영업의 대표 종목인 음식점의 지난 1분기 폐업률은 66.8%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았다. 이처럼 고용 불안과 폐업 쇼크가 겹치면서 창업, 취업 대신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